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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 뷰포트 (Barbour Beaufort) 왁스자켓

보헤미안쥐 발행일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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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가을 / 겨울

바버자켓 하나면 오케이!


 

회사원들 많은 곳 가면

클론, 또는 교복이라고 불리는

바버자켓입니다.

(회사원 아니라 다행이다.😆)

 

적당히 슬랙스와 블레이저 위에 매칭해도 어울리고,

데일리로 맨투맨이나 셔츠 위에 매칭해도 중간은 가는 자켓.

 

그리고 왁스가 살짝 날아가도

리 왁싱 하지 않아도 날것 그대로의 빈티지함을 느낄 수 있는

제 최애 자켓입니다.

처음 배송을 받으면

이렇게 왁스가 발려있어서

번들번들합니다.

입고 차에 앉으면 자동차 좌석이 번들번들 해져서

시트 코팅을 따로 안 해도 됩니다..?

내부에 살짝씩 비치는 체크무늬도 제 취향이에요.

 

저는 바버 뷰포트 세이지, 그리고 블랙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이지

제 키는 180이고 뷰포트 40 사이즈를 입습니다.

 

가장 유명한 비데일과 다른 점은

뷰포트는 기장이 더 길어서

넉넉하게 엉덩이까지 가려준다는 점.

 

그리고 손목 부분 시보리가 없어요!

블랙

세이지, 블랙 두 컬러 다

어디에 매칭해도 잘 어울려요.

목 부분 코듀로이가

겨울에 경량 패딩 위에 입으면

은근히 따뜻합니다.

 

이너 코디만 잘 하면

여름 빼고 3계절을 입을 수 있으니

나름 가성비가 괜찮은 자켓 같아요.

그렇다고 보기엔 가격이 많이 사악하긴 합니다만

올가을엔 다른 바버자켓을 하나 더 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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