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초항6 [물생활] 하프블랙 구피 및 어항 근황 오랜만에 제 자반 어항의 근황입니다. 하프블랙 구피 치어들은 상당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가늠이 잘 안되지만 약 30마리 정도의 치어들이 생존해 있는 것 같습니다. 바글바글합니다. 또 구피의 배가 불러오는 것은 제 착각이겠죠? 3기수의 치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치어들의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다슬기들도 어느새 이렇게 많이 싸질러 놓았는지 곳곳에 다슬기 새끼들이 보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생이 새우들도 포란해있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부터 제법 성장한 치비들이 보이길래 자세히 확인해보니 포란 개체가 있네요. 어느새 자라있는 치비. 레드 램즈혼... 이 녀석들은 빼도 빼도 계속 나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많이 성장한 개체는 본 적이 없네요. 내친김에 램즈혼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 물생활 2017. 3. 24. 더보기 ›› [물생활] 하프블랙 구피, 치어 탄생. 앞서 포스팅은 안 좋은 소식에 반해 이번에는 좋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어항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많은 물 생활로 분들이 이러고 계시죠?) 그런데 활발한 구피 중 1마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수초 구석 쪽으로 들어가서 미동도 없었습니다. 저는 죽어서 수초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고 자세히 보고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 해서 사진은 없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구피 성어는 꼬리를 살짝 움직이고 그 옆에서 무언가 작은 것들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녀석들이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 해서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예전에 왁플래티같은 폭번의 냄새가 슬슬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개체 증가는 물 생활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 자연적 생존.. 물생활 2017. 2. 16. 더보기 ›› [물생활] 이끼와의 전쟁, 램즈혼의 침략 안녕하세요. 그간 물생활 이야기가 쌓이고 있었지만 풀지를 못했네요. 오늘은 나눠서 그간 제 수조에 일어난 좋은 일과 나쁜 일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끼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못 해서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어항 벽면에 기다랗게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누군가 그랬던가요? '수초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은 곳 이끼도 잘 자라는 환경.' 야속하지만 그만큼 어느 정도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이겠죠. 카드 출동. 역시 스크래퍼를 샀지만 카드가 개인적으로 더 편리하네요. 카드에 보시면 떨어져 나오는 이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어항 벽면의 이끼를 대략 잡아줍니다. 아뿔싸. 벽면 이끼보다 더 강력한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정말 이걸 보고 있자니 역겹더군요. 많은 분들이 물생활을 하면서 종종 발생한다는.. 물생활 2017. 2. 16. 더보기 ›› [물생활] 암브리아 성장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그간 포트 채 꾹 하고 박아뒀던 암브리아의 성장기입니다. 사실 꾀나 쉬운 수초이죠. 저도 이번에 암브리아를 처음 키워보지만 초보 분들께서 유경수초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키우기 쉬운 수초임에 저 같은 초보 분들에게 권장해 드리고 싶은 수초입니다. 학명 - Limnophila sessiliflora 형태 - 수중엽 구분 - 유경 수초 조명 - 2.5 ~ 3.0와트 (밝을 수록 좋음) 온도 - 22 ~ 26도 CO2 - 무첨가 pH - 6.5 ~ 7.0 번식 - 꺾꽂이 난이도 - 하 암브리아는 치어의 은신처로서 아주 좋은 역할을 해주는 수초입니다. 아직까지 암브리아를 심고 나서 치어를 본 적은 없지만 현재 제 수조 상황으로 봤을 때 '치어가 은신하기에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곤.. 물생활 2017. 2. 10. 더보기 ›› [물생활] 수족관 방문, 하프블랙 구피 & CRS 영입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영입한 새로운 물 친구들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친구와 근처 수족관에 들러서 다양한 열대어들을 마주하는 순간은.. 정말이지 데려올 수밖에 없게 돼버리네요. 마치 어린아이가 되어서 장난감 옆을 지나가는 모습과 동일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수족관은 평촌 우리 수족관입니다. 집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매장 전경이나 내부를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네요..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부족한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 시 제대로 좀 찍어봐야겠어요. 이렇게 입장하시면 매장 입구 쪽에 멋진 해수항이 있네요. 역시 해수어들은 크기부터 크고 색감도 확실히 화려한 게 눈에 띕니다. 아직은 배울 점이 많아 잘 모르지만 민물고기들이겠죠? 아시안 아로아나.. 물생활 2017. 2. 3.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