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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작업실/셀프디퓨져] 맥주캔으로 디퓨져 만들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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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맥주캔을 사용한 디퓨져 제작

안녕하세요!

안산에 위치한 문고리닷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였다가,

디퓨져 원액을 구매하여 빈 맥주캔으로 디퓨져를 만들어보았어요.

디퓨져 베이스와 향료입니다.

500ml에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레몬 라임 향료 17,000원

들고 오는 길에 향료가 조금 쏟아졌어요.

원래는 베이스 70, 향료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요.

귀찮으니 반반!

향을 은은하게 퍼지게 도와주는 스틱도 구매했습니다.

빈 맥주캔을 만들기 위해, 편의점에서 사온

세계맥주 삿포로, 하이네켄입니다.

디퓨져를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셔야겠군요.

(어쩔 수 없이!)

다 마신 맥주캔을 물로 깨끗하게 세척했어요.

향료를 넣어줍니다.

늘 이런 섬세한 작업을 하려고 하면 손이 떨려요. 부들부들

콸콸콸

남은 50%의 향료는 삿포로에 콸콸!!

베이스 500ml를 맥주잔 2캔에 반씩 넣었습니다.

(각 250ml씩.)

일단 짧은 스틱을 꽂아주고요

긴 스틱도 추가해서 꽂았습니다.

맥키 CR4 스피커 위에 자리를 잡은

맥주 캔 디퓨져 형제.

제 음악 작업실의 한편을 차지하고, 은은한 향을 풍겨줄

빈티지한 느낌의 디퓨져입니다.

서울시 합정동에 위치한 제 음악 작업실입니다.


작업실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지하실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힘들더라고요,

향기 만족! 가격 만족!

앞으로 잘 부탁해!


오늘의 음악작업실 꾸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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