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즈피드의 BFisland,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SNS 오아시스

131ZIPDAN 2025. 2. 15.
반응형

버즈피드

버즈피드의 BFisland,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SNS 오아시스

요즘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는 끊임없는 무한 스크롤과 피로감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그런 가운데 버즈피드가 선보이는 'BFisland'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즐기고 창의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오아시스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I SNS, BFisland

BFisland, 그 의미는?

버즈피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조나 페레티는 BFisland를 "알고리즘 주도의 무한 스크롤에서 벗어난 오아시스"라고 표현합니다. 요즘 SNS들이 AI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들을 중독시키며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주로 보여주고 있는데, 페레티는 이를 ‘SNARF’라고 말합니다. SNARF는 긴장, 신선함, 분노, 몰입, 공포 같은 감정을 일으키는 콘텐츠를 의미하는데, 그는 이런 부정적인 흐름 대신 모두가 진정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Buzzfeed, BFisland 페이지 링크<

AI로 사용자 자율성을 높이다

BFisland의 가장 큰 특징은 AI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점입니다. 버즈피드는 이미 OpenAI의 기술을 퀴즈와 게임에 적용한 경험이 있듯, 이번에도 AI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콘텐츠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즉, 기존의 피드 중심 소셜 미디어와는 달리,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BFisland
ⓒ Buzzfeed

긍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향해

조나 페레티는 "우리는 인터넷을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누구나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진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꿈꾼다고 말합니다. BFisland는 이미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택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버즈피드의 이번 도전은 단순히 새로운 SNS를 만드는 것을 넘어, 현재 소셜 미디어가 지니고 있는 부정적 요소들을 극복하고 보다 긍정적이며 즐거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BFisland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이 앞으로 우리 소셜 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지,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