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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블랙 구피4

[물생활] 하프블랙 구피 및 어항 근황

오랜만에 제 자반 어항의 근황입니다. 하프블랙 구피 치어들은 상당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가늠이 잘 안되지만 약 30마리 정도의 치어들이 생존해 있는 것 같습니다. 바글바글합니다. 또 구피의 배가 불러오는 것은 제 착각이겠죠? 3기수의 치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치어들의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다슬기들도 어느새 이렇게 많이 싸질러 놓았는지 곳곳에 다슬기 새끼들이 보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생이 새우들도 포란해있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부터 제법 성장한 치비들이 보이길래 자세히 확인해보니 포란 개체가 있네요. 어느새 자라있는 치비. 레드 램즈혼... 이 녀석들은 빼도 빼도 계속 나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많이 성장한 개체는 본 적이 없네요. 내친김에 램즈혼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 물생활 2017. 3. 24.

[물생활] 자반 어항 근황.

이번 포스팅은 그동안 부분적으로 이야기를 푼데 비해 간략하게나마 저의 수조 상황을 끄적여보고자 합니다. 벌써 어항에 다시 손댄지 2달 정도 되어가네요.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이것저것 고수님들 따라 흉내도 내보고 많이 배워보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어갈 예정이지만 부족함, 미숙함이 크고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정말이지 물 생활의 끝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생태계이며 모든 분들의 어항이 전부 다르듯이.) 오리나무 열매를 넣어줘서 약간 블랙워터의 느낌입니다. 오리나무 열매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조잡해지는 느낌이 강하군요. 그래도 트리밍을 해줘서 이 정도입니다. 작은 수조안에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코리도라스, 체리 새우, 생이 새우, 크라.. 물생활 2017. 2. 21.

[물생활] 하프블랙 구피, 치어 탄생.

앞서 포스팅은 안 좋은 소식에 반해 이번에는 좋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어항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많은 물 생활로 분들이 이러고 계시죠?) 그런데 활발한 구피 중 1마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수초 구석 쪽으로 들어가서 미동도 없었습니다. 저는 죽어서 수초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고 자세히 보고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 해서 사진은 없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구피 성어는 꼬리를 살짝 움직이고 그 옆에서 무언가 작은 것들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녀석들이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 해서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예전에 왁플래티같은 폭번의 냄새가 슬슬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개체 증가는 물 생활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 자연적 생존.. 물생활 2017. 2. 16.

[물생활] 수족관 방문, 하프블랙 구피 & CRS 영입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영입한 새로운 물 친구들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친구와 근처 수족관에 들러서 다양한 열대어들을 마주하는 순간은.. 정말이지 데려올 수밖에 없게 돼버리네요. 마치 어린아이가 되어서 장난감 옆을 지나가는 모습과 동일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수족관은 평촌 우리 수족관입니다. 집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매장 전경이나 내부를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네요..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부족한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 시 제대로 좀 찍어봐야겠어요. 이렇게 입장하시면 매장 입구 쪽에 멋진 해수항이 있네요. 역시 해수어들은 크기부터 크고 색감도 확실히 화려한 게 눈에 띕니다. 아직은 배울 점이 많아 잘 모르지만 민물고기들이겠죠? 아시안 아로아나.. 물생활 2017.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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