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설동 풍물시장

신설동 풍물시장

 

 

두 번째 시장투어.
이번에는 신설동에 위치한 풍물시장입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풍물과 일상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 등을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풍물 한마당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서울풍물시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풍물거리와 청계천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풍물시장 홈페이지의 설명처럼, 그리고 이름처럼
다양한 상품과 여러 문화들이 어우러진 시장입니다.

 

 

 

 

2호선 신설동역 근처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입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풍물시장!

 

 

 

 

입구부터 노점들이 있습니다.
동묘처럼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 중입니다.

 

 

 

 

어서 오세요!
풍물시장!

 

 

 

드디어 본격 풍물시장!
들어가시면 색상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주황 - 의류
노랑 - 생활잡화
빨강 - 식당가
초록 - 공예 골동품
(참고로 저는 이곳저곳 막 다녀서 앞으로 나올 사진들은 뒤죽박죽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의류 코너가 기다립니다.
여러 상품들이 즐비해있습니다.

 

 

 

 

명품 중고 시계도 저렴하게 판매 중입니다.

 

 

 

 

 

어머님들의 취향.
모피 상품도 눈에 띕니다.

 

 

 

 

다양한 명품 구두도 보입니다.
전부다 저렴 저렴하게.

 

 

 

 

빈티지 구제 의류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옛날 교복과 교련복도 보이네요.
대여를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 볼 기회네요.

 

 

 

 

안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처음이네요.

 

 

 

 

안경을 파는 점포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이렇게 안경을 판매 중입니다.
클래식한 안경을 저렴

 

 

 

 

사실 저도 목적은 빈티지한 안경이었으나
이전에 안경을 구매하여 직접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 한번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함께 한 동생은 5천 원에 하나 득템)

 

 

 

제가 정말 너무 신나게 구경했던 공예 골동품 구역입니다.

 

 

 

 

정말 다양한 소품들이 눈에 띕니다.
어디에 사용하는지도 모를 법한 물건들도 제법 보입니다.

 

 

 

정말 장식용으로 구매하여도 충분히 가치 있고 시각적 요소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내 스타일!

 

 

 

 

도자기들도 보이고요.

 

 

 

 

 

골프채, 낚싯대까지...
보면 볼수록 신기한 곳입니다.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구 쌓여있는 모습조차도 느낌이...

 

 

 

 

아쉽게도 전부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스쳐 지나가듯
속성코스로 풍물시장 체험을 했습니다.
대학로에 약속이 있어 부득이하게 이동!
하지만 다음 기회를 이용하여 재방문할 생각입니다.

연인들, 친구들, 가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경험!

동묘에 이어 레트로 서울!
너무 사랑스럽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