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부평] 시카고 피자 피플즈 Pizza plz

부평 맛집

피플즈

Pizza plz

주말에 부평에 맛집 투어로 다녀온 피플즈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피자집이며 시카고 피자 그리고 맛집으로 유명한 피자집이죠.
부평에 위치한 피플즈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피플즈에 입장하시면 볼 수 있는
'당연히 꽉 찬 좌석'입니다.

그래서 대게 입장하게 되시면 피플즈는 예약부터 해야 됩니다.
왜냐면 사람이 정말 정말 정말 많기 때문이죠.
일찍 가셔서 자리 차지하는 게 좋은 방법이겠죠?

이렇게 입구 오른 편에는 웨이팅을 기다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피플즈의 메뉴판입니다.
대기하는 동안 미리 메뉴판을 이용해 메뉴를 골라놓고
자리가 나오면 바로 주문하고 좌석으로 입장!

아기자기한 여러 가지 소품과 빈티지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장식품들이 멋집니다.

자리에 도착하면 파마산, 레드 페퍼, 핫소스와 사장님의 피자에 대한
철학이 담긴 글이 보입니다.
음 정말 멋진 마인드의 소유자이신듯하네요.

포크, 나이프, 접시마저 빈티지한 게 멋스럽습니다.

이렇게 피자가 식지 않도록 피자 받침대(?)에 초를 켜서 주시네요.
아무래도 시카고 피자에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그리하여 도착한 시카고 피자!
비주얼 깡패입니다.
아 새벽이라 그런지 더욱 위가 요동치네요.

아 장관입니다.
치즈가 보이십니까?
정말 여태껏 먹은 시카고 피자 중 단연 으뜸입니다.
비주얼만 맛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구운 치즈 샐러드.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피자도 피자지만 정말이지 저는 구운 치즈 샐러드에 빠져버렸습니다.
피자랑 먹기에 너무 좋아요.
저 과자 같은 모양이 구운 치즈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잘 부셔서 맛있게 맛있게...

그리고 매콤한 로제 파스타.
크 두 말이 필요할까요?
저희는 로제 파스타에 치즈폭포 토핑을 추가했습니다.

치즈 덕후 및 치즈 성애자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요깁니다. 요기.
피플즈.

아참 깜빡할 뻔.
저희는 콜라 한 개와 맥주를 주문!
시카고 피자와 맥주란...
크.

사진을 찍고 바로 전투에 돌입해서
정말 승리하고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저는 선봉장이었습죠.

말로만 맛 집인 곳도 참 많은데 음식이 너무나 맛있었고
나아가서는 피플즈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까지도 몸소 체험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입에서 감동 먹고 침이 아닌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정말 포스팅이 의도치 않게 길어졌습니다만
여자친구분들 데리고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썸남, 썸녀랑 가서 맛있는 한 끼하고 바로 사귀세요.
(맛있는 거 맥여서 점수 따세요.)
이상!

p.s 마지막으로 갖고 싶었던 인테리어 소품들 (feat. 화장실 앞 로봇, 빈티지 관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