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새로운 수초 식재 + 네오 이탄
안녕하세요!
다들 맛있는 명절 음식 많이들 드셨나요?
건강검진 이후로 채식 위주로 먹다 다시 한번 기름진 음식들 왕창 먹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며...
포스팅도 심기일전!
지난번 추운 날은 배송시키지 말겠다며 다짐했던 수초를
또 구매하고 말았네요.
이번이 동절기 생물 배송 마지막이라고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식재하는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네오 이탄 설치까지.
수초항에 대한 야망이 좀 끓어오르네요.
의욕만큼 당장은 무리지만
다른 분들처럼 멋진 수조를 언젠가는 만들 수 있겠죠.
네오 이탄
하얀 박스가 벌써부터 뭔가 이탄을 뿜뿜 뿜어주겠다며
저에게 속삭이는듯하군요.
사용법만 간단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설명들이 있기에 과정은 생략.
누구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이탄 제품이네요.
하루의 기다림이 필요한 제품이어서 하루 숙성과정을 거쳐 장착 완료.
아주 그냥 콸콸 잘 작동하네요.
너무 만족.
수초들이 쑥쑥 자라주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배송된 수초입니다.
후경수초 - 하이그로필라 로잔네르비스
중경수초 - 옐로 오란다플랜트
중경수초 - 로타라 드와프 그린
전경수초 - 글로소스 티그마
펼쳐놓고 보니 양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일단 전부 초보 수초라 불릴 만큼 어느 정도 쉬운 난이도의 수초들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티그마는 아무리 쉬워도 잘 될지 모르겠네요.
티그마 같은 경우는 뭉텅이로 오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서
작은 뿌리를 핀셋을 이용하여 잘 식재해 주어야 합니다.
저도 식재 스킬이 그다지 높은 수준이 아니기에
허리를 부여잡아 가며 겨우겨우 심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핀셋으로 수초의 뿌리 부분을 살짝 잡아서
심을 표면에 1cm 정도 넣고 핀셋을 약간만 벌려서 흑이 핀셋 자리로 들어올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핀셋을 빼고 흑사가 덜 덮인 경우 핀셋으로 흑사를 살짝 덮어주는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식재에 집중하다 보니
과정 사진이 또 많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초록빛이 나니 이쁜 것 같기도 하고.
레이아웃 따위는 아직 제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근처 개울가 컨셉이라고 하는 게 좋겠네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선물 받은 씨알이와 새로운 열대어 가족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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