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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반어항5

[물생활] 하프블랙 구피 및 어항 근황

오랜만에 제 자반 어항의 근황입니다. 하프블랙 구피 치어들은 상당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가늠이 잘 안되지만 약 30마리 정도의 치어들이 생존해 있는 것 같습니다. 바글바글합니다. 또 구피의 배가 불러오는 것은 제 착각이겠죠? 3기수의 치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치어들의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다슬기들도 어느새 이렇게 많이 싸질러 놓았는지 곳곳에 다슬기 새끼들이 보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생이 새우들도 포란해있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부터 제법 성장한 치비들이 보이길래 자세히 확인해보니 포란 개체가 있네요. 어느새 자라있는 치비. 레드 램즈혼... 이 녀석들은 빼도 빼도 계속 나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많이 성장한 개체는 본 적이 없네요. 내친김에 램즈혼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 물생활 2017. 3. 24.

[물생활] 카디날테트라가 이상하다.

오랜만에 올리는 물생활 이야기입니다. 요 근래 어항에 안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작은 어항에서 시작한 물생활 이야기는 조용할 날이 없네요.   그냥 가만히 보면 모를 사진.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테트라 한 마리가 유영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번에 입양할 때같이 온 녀석인데 작은 크기였을 때도 척추가 휘어있는 기형이 있던 아이라서 먹이 경쟁에서도 밀리고 작은 몸집에 여과기로 빨려가고 있던걸 구해준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주어 나름 크기도 커지고 괜찮았는데 저런 모습이 되어있더라고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발색이 많이 죽었고 검은색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꼬리 부분도 검은 반점 같은 것이 생겼더라고요.      땅에 거꾸로 처박혀 있거나 아예 뒤집혀서 죽어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해서 놀랐습니.. 물생활 2017. 3. 16.

[물생활] 어항 심폐소생술! <2>

어항 심폐소생술! 안녕하세요! 근근이 써 내려가는 물생활 포스팅. 2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여과기 청소와 여과재를 바꾸는 과정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걸이식 여과기 '베르사맥스1' 입니다. 물때가 상당하죠? 간단한 베르사맥스1 제원입니다.베르사맥스 1입니다. 사이즈 163*117*228mm 소비전력 7.2W 어항 용량 20~100L 출수량:500L/H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평촌 우리수족관을 종종 이용하는데 사장님 추천으로 사오게 되었네요. 좋은것 같습니다! 상단의 뚜껑을 열면 스펀지 카트리지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카트리지 상단의 손잡이를 열어주면 스펀지가 들어있습니다. 전체적인 세척과 동시에 스펀지도 꺼내어 물로 주물주물 깨끗이 닦아주었습니다. 카트리지를 다 .. 물생활 2017. 1. 17.

[물생활] 어항 심폐소생술! <1>

어항 심폐소생술!앞전 포스팅의 구구절절함을 뒤로하고 이제는 실행에 옮겨야 하겠죠? 일단 요 근래 추워진 날씨에 전체 환수를 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으로 바닥재까지 최대한으로 청소를 해보기로 합니다. 기본적인 검색을 통하여 청소법을 보고 실행해 옮겨보았습니다. 물생활이 처음이신 분들도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그동안 온갖 오물에 뒤섞이고 이끼가 끼어 미끌미끌한 화산석과 그 외 것들까지 미리 꺼내어 락스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금세 이끼가 다 사라지는 마법 같은 현상이... (참고로 가급적이면 다시 어항에 집어넣을 거라 이것만큼은 안 하려 했지만 방도가 없었네요.) 그리고 나서 펄펄 끓는 물에 한동안 삶아주고 햇볕에 하루 이상 말리는 과정으로 돌입.. 물생활 2017. 1. 16.

[물생활] 어항 심폐소생술! <Prologue>

어항 심폐소생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방치했던... 자반 어항을 드디어! 개선을 위하여 손을 쓰고, 움직이기 시작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시작하기 전 저의 물생활에 있었던 그간 이야기들을 살짝 풀어 드리겠습니다. 인스타에 남아있는 아프리칸 헬멧 티트, 체리 새우... 잘 지내고 있니...? 물생활을 시작하게 된 2015년 6월 경... 아프리칸 헬멧 티드, 체리 새우와 간단한 음성 수초들로 자반 어항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헤츨링 거북이는 오래 살지 못하고 용궁으로 가버리고 마는데요... 구석에 크라운 로치. 새우만 남게 된 자반 어항에 어머님이 열대어를 원하셔서 왁플래티, 코리도라스 피그미, 애플 스네일, 카디날 테트라 등등 이렇게 여러 종의 생물들과 본격 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생활 2017.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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